슬랙 구버전 UI UX 박제하기


최근 슬랙이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특이하게도 적응시간을 두기 위한 부분인지 사용중인 채널 중에 한곳에만 업데이트가 적용되고 나머지는 기존화면을 유지하고 있다. 기존에 슬랙을 사용하면서 특별히 불편함을 느낀적이 없었기에 이번 업데이트가 그리 반갑지 않았던 1인으로서 이런 방식의 운영은 정말 본받을만하다고 느꼈다. 서서히 떠나보내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주는 그런 느낌이랄까?

하지만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기존화면을 더 늦기전에 분석해서 박제해놔야겠다고 문득 느꼈다. 오늘 분석은 데스크톱 기준이다.

 

🔸서비스 소개

슬랙은 비즈니스 팀의 협업을 위한 메시징 플랫폼이다. 

 

무엇을 할 수 있나?(핵심 서비스)

워크스페이스를 구성하여 팀원끼리 채팅을 하고, 파일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관련 업무를 할 수 있다.
채널을 통해 팀원을 구성하고, 각 채널에서 특정 주제에 대해 다룰 수 있다.

채널은 공개/비공개 설정하여 하나의 워크스페이스 안에 공개/비공개 공간을 운영할 수 있다.

그 외에 다양한 앱과 연동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이거나 외부사람들과의 협업도 할 수 있다.

 

어떻게 돈을 벌지?(수익공식)
1. 구독 서비스 : 슬랙은 팀 규모에 따라 다른 요금제를 제공하며, 유료 요금제를 사용하는 기업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지불한다.

2. 앱 마켓 수수료 : 슬랙은 다양한 앱과 연동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앱 마켓을 제공하고 있다. 슬랙에서 앱을 구매하거나 구독하면, 슬랙은 해당 앱의 판매 대금에서 일정 비율의 수수료를 받는다.

 

 

🔸사용법

슬랙 워크스페이스 생성하기

슬랙 워크스페이스 생성 첫 단계
슬랙 워크스페이스 생성 최종단계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하는건 간단하다. 질문에 따라 답변을 작성하면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스페이스의 이름과 내 닉네임, 기본채널명을 이 설정되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생성단계에서 이미 슬랙의 UI를 그대로 가져와서 정보를 배치해주기때문에 내가 지금 입력하는 내용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자연스럽게 인지하게 된다.

 

 

 

가장 먼저 환경 셋팅하기

슬랙 워크스페이스의 기본 GNB

 

1. 채널 구성하기

워크스페이스를 만들면 필요에 따라 채널을 만든다. 워크스페이스를 만약 회사라고 생각한다면, 채널은 여러 개념으로 분류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이 분류한다.

  • 공용 채널(워크스페이스의 모든 팀원이 활동하는 공간)
  • 팀별 채널(각 팀별 활동하는 공간)
  • 프로젝트 채널(TF라고 이해하면 편함)

여기에서 또 나뉘어서 공용 채널 공간을 공지게시판처럼 공적으로 사용하거나, 혹은 자유채팅공간으로 좀 더 사적인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하고 공개/비공개 기능을 활용하여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새 채널 만들기 팝업. 공개/비공개를 설정할 수 있다.

 

슬랙 채널을 만든 모습

채널을 만들고 나면, 채널의 설명을 편집하거나 해당 채널의 멤버를 초대할 수 있다. 

채널을 설명하는 내용을 편집하는 창

 

 

2. 팀원 초대하기

이제 함께 활동할 팀원을 초대한다. 초대링크를 복사하거나 초대 메일을 보내서 간단하게 초대할 수 있다.

슬랙 사용자 초대 팝업

 

이제 간단하게 환경도 셋팅을 완료하였다.

 

 

 

 

채팅, 파일공유로 협업 하기

글 작성

간단한 채팅이나 장문의 글, 단문의 글, 링크를 달거나 파일을 깔끔하게 업로드할 수 있다.

작성하는 에디터 UI의 공간은 확장되지 않고 제한적인데, 더욱 간결한 텍스트를 작성하게 되는것 같기도 하다.

모바일에서는 작성화면을 풀로 확장시킬 수 있다. 화면디바이스의 제한적인 크기를 고려한 부분인것 같다.

슬랙의 글작성 에디터.
링크 작성 팝업
에디터에서 지원하는 글 편집
작성된 글 화면

 

 

 

글 작성이 되었습니다 멤버 여러분!! 여기를 보세요

 

누군가 새 글을 작성하면 멤버들에게 알림이 발생한다.

여기봐!
새로운 업데이트가 있어!

유저가 설정해놓은 알림에 따라 앱아이콘에 표시되고 푸시알림이 발생하기도 하고

슬랙앱에 접속하면 위와 같이 시각적으로 표시된다. 

갯수가 여러개일때는 숫자는 보이지 않고 텍스트를 단지 Bold처리만 하는데도 그 변별력이 확실하다.

 

 

 

 

개인적으로 슬랙에서 좋아하는 점의 큰 부분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콘텐츠 편집이 훌륭하다는 것이다.

 

 

콘텐츠의 배치

 

콘텐츠를 보면 작성자의 아이콘, 작성자명, 작성일시, 본문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본문내용을 보여주는 방식이 정리가 잘 된 느낌을 준다.
우선 작성에 대한 정보와 본문을 좌측 들여쓰기를 통해 구분해주고 있고

본문의 경우 단순 텍스트를 가장 상단에 배치하고 그 하단으로 링크 미리보기나 파일요소에 대해 아이콘과 파일명, 파일종류에 대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보여준다.

 

링크미리보기와 동영상은 미리보기(동영상 플레이가능)

 

 

 

 

 

글에 반응하기. 이모지, 댓글 남기기

작성된 글에 대해 할 수 있는 작업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댓글을 달거나 이모지로 반응을 하는것이 있다.

 

 

콘텐츠 블럭에 마우스를 오버하면 화면과 같이 우측상단에 할 수 있는 퀵 작업이 나타난다. 

 

이모지 반응이 된 상태. 시각적으로 무척 강조한모습이 보인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우측으로 분할화면이 나타난다. 이전에 작성된 댓글도 확인할 수 있다.

스레드들과 스레드의 댓글의 정보 위계가 서로 다르기때문에 스레드의 댓글을 다른 공간으로 물리적으로 분명하게 분리해주는것이 좋았다.

이모지의 경우도 과장되게 시각적 강조를 해서 보여주는데 이모지는 어디까지나 감정을 표현하는 언어이기 때문에 소통에 있어서 이모지의 역할을 잘 하기 위해서 좋은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메시징 플랫폼에 대한 기본적인 경험에 대한 리뷰는 이정도에서 끝내며

 

아래는 부가적인 부분들이라 간단하게 정리했다. 

 

🔸쿠키

캔버스

유료플랜에만 제공하는 캔버스는 메모장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 각 채널이나 유저와 하나의 메모지를 공유하고 정리된 회의록이나 체크리스트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일반 스레드와 다른점은 시간순서로 쌓이지 않고 하나만 핀으로 꽂아놓고 작성한다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글 하나에 댓글을 각기 작성할 수 있다.

캔버스의 글에 댓글달기
캔버스를 공유할 수 있고 편집권한을 제어할 수 있다.

 

 

검색

검색창에 검색어를 입력할때 결과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 검색어에 대한 명령어도 제공한다.

슬랙 검색어 입력
슬랙 검색결과 화면

메시지, 파일, 캔버스, 채널, 사람에 대해 결과를 제공하고 From(발생유저), In(채널), 날짜, 파일유형 등 추가적인 필터링도 가능하다.

 

 

스레드의 바다 속 시간 이동하기

스레드가 많이 쌓이다보면 검색어가 아닌 시간적인 흐름으로 훑어보는일도 필요한데, 채널명이 위치한 고정영역에 드롭다운 형태의 타임머신을 제공하고 있다.

특정 시간으로 여행하기

 

 

 

온보딩

슬랙은 또한 첫 사용자를 위한 온보딩이 정말 자연스럽게 잘 셋팅되어 있다.

 

새항목 알림, 그리고 이모지 유도

 

UI컴포넌트를 감싸서 한차원 위의 목소리를 내는 방식1

 

UI컴포넌트를 감싸서 한차원 위의 목소리를 내는 방식2

 

UI컴포넌트를 감싸서 한차원 위의 목소리를 내는 방식3

 

반복되는 알림에 대해 대화형으로 on/off 하는 방식

 

 

 


🔸느낀점

분석을 하면서 슬랙 UI가 정말 심플하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기능이 다양하게 곳곳에 심어져 있음에도 핵심 경험을 해치지 않게 잘 설계되었다고 느꼈다. 그리고 생각보다 팝업UI가 정말 많았는데, 팝업UI를 잘 활용하는것도 유용하겠다 싶었다. 

전반적으로 거의 애정을 담은 내용이 대부분이었으나 단점이 있다면 아무래도 채팅플랫폼에 기반하다보니 회사의 업무와 분리할 수 없는 일정관리나 마일스톤, 전체 정보의 요약적 정리, 의사결정에 대한 분리 등을 손쉽게 수행할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물론 이 부분도 확장 앱을 설치해서 어느정도 해결 가능하다. 무료플랜으로 기본적인 사용이 가능하다는것도 최대 장점인것 같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전문가는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사람의 전문 지식을 기반으로 한 마켓플레이스 사례를 찾고 있었다.

아마존 미케니컬 터크, 위시캣, 원티드 긱스, 스팀잇 등 비슷한 서비스를 훑어보던 중 새삼스럽게 떠오르는 서비스가 있었으니,

바로 네이버 지식IN 이다. 

나조차도 근래들어 구글링만 할 뿐 네이버지식인에서 검색하는 경우가 많이 줄었다. 가장 최근의 지식인에서의 검색은 오히려 전문분야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고싶을 때 찾았던 것 같다. 구글링처럼 광범위한 정보를 유영하려는게 아닌,
콕 찝어 전문가에게 물어보고 싶을때 말이다.

 

이마저도 이제 챗GPT에게 물어볼법한 상황이 도래했다고는 해도,

지식IN서비스는 국내 인터넷 최대 검색 포털로 네이버를 자리매김하게 해준 일등공신이다.

 

과연 지식인 활동은 어떤 보상을 통해 동기부여가 되고 그렇게 활발히 이루어진걸까?라는 궁금증이 꼬리를 물었고 지식인 활동만으로는

수입이랄만한 보상이 되지 않는것을 확인했고,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에 대해 알게 되었다.

 

🔸서비스 소개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는 네이버 지식인을 지식 플랫폼화 한 서비스이다.

 

 

 

무엇을 할 수 있나?(핵심 서비스)

1. 전문가와 1:1 비공개 상담
법률이나 소액소송, 세무 같은 전문분야뿐 아니라 피트니스, 번역, 뷰티, 인테리어, 취업, 창업 등 지식IN에서 처럼 광범위한 생활의 거의 모든 분야에 대한 상담이 가능하다. (카테고리가 약 90개가 된다고..)사주나 타로점 같은 이색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2. 클래스
각 분야 전문가의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VOD 상품형태, 실시간 영상통화 등으로 제공한다. 

 

어떻게 돈을 벌지? (수익공식)
전문가 중심의 비즈니스 구조로 엑스퍼트에게는 플랫폼 이용에 대한 비용이 전혀 없고 결제 대행에 따른 수수료만 부과된다고 한다. 
한편 엑스퍼트의 수익을 보면 실제 지식인 엑스퍼트로 활동한지 4개월정도 된 엑스퍼트의 월 매출이 1800만원을 돌파했다고, 월 5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전문가(엑스퍼트)가 전년 대비 40% 증가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지식 플랫폼으로의 입지에 가치를 두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살펴보기

 

 

 

 

 

그러면 실제로 엑스퍼트에 찾아가보자.

 

 

 

 

 

네이버지식인 엑스퍼트의 메인화면

 

콘텐츠 광고배너가 상단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카테고리 메뉴가 아이콘과 함께 배치되어 있다.

그 바로 하단에는 엑스퍼트 모집 광고배너가 위치해있다. 엑스퍼트 모집이 아직 서비스의 주요 태스크임을 짐작할 수 있다.

 

 

 

네이버지식인 엑스퍼트 메인의 중앙과 하단구성

 

 

 

메인의 중앙과 하단부에는 콘텐츠 배너가 다양한 형태로 배치되어 있고

가장 하단에는 엑스퍼트 모집에 대한 홍보콘텐츠가 배치되어있다.

 

 

 

 

네이버지식인 엑스퍼트카테고리 메인화면

 

 

카테고리의 메인은 상품 리스트로 이루어져 있다. 상단에는 우선 노출되는 광고구좌가 확인된다.

기본노출은 인기순으로 정렬되는데, 기간 내 상담진행수와 후기평점 등으로 집계될것으로 추측된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상세페이지

 

상세페이지에서는 안내사항과 상세설명, 후기, 해당 엑스퍼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하기 버튼을 통해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 상담페이지

실제 구매를 하고 나면 상담페이지에서 채팅 등을 통한 실시간 상담을 진행할 수있다.
과거에 진행한 상담에 대한 내용도 확인이 가능하다.

 

 

 

네이버지식인 엑스퍼트 엑스퍼트 소개페이지

 

엑스퍼트의 소개페이지 에서는 상담횟수와 클래스, 후기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식인 엑스퍼트 검색결과 페이지

nodata에 대한 검색결과는 평범하다. 관련없는 이벤트를 추천해준다.

 

 

엑스퍼트로 자연스러운 유입

 

몰랐는데 나역시 과거에 네이버지식인 엑스퍼트를 자연스럽게 이용했던 경험이 있었다.

특정전문분야에 상담질문을 검색 시 답변을 보면 엑스퍼트가 은근히 노출되어 있다.

일정비용을 지급하더라도 해당내용에 대해 상담을 진행하고 싶을경우 자연스럽게 상담으로 이어진다.

 

네이버지식인 답변에 자연스럽게 엑스퍼트의 노출이 되어있다

 

 

🔸엑스퍼트 자격은 어떻게 주어질까?

 

 

 

엑스퍼트 신청자격 조건

 

엑스퍼트 신청자격은 분야별로 다르다고 한다.

변호사와 같이 자격에 대한 기준이 분명한 분야는 해당자격증을 보유하면 되지만

운세/타로 사주와 같이 자격에 대한 기준이 불분명한 분야는 우선 지식IN 고수등급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

혹은 해당분야 서비스에 전문가로 소속되어 있다거나 분야 협회의 회원이어야 한다.

 

 

 

 

 

네이버지식인이 편리했던 이유에 대해 생각해본다. 단순히 질문을 올리면, 여러명이 다각도로 접근한 답변을 올려주었고 그 중 질문자가 채택하는 형태였다. 그리고 검색을 통해 비슷한 분야의 궁금증에 대한 답변을 보며 참고하는것도 참 도움이 되었다.

물론 전문분야는 이야기가 다르긴 하다. 전문지식은 그만큼 가치를 매겨줘야 하는게 맞다. 하지만 전문가를 직접 골라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좀 덜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단순히 수익화 모델화 보다는 네이버지식인이 이루었던 가치를 잊지않고 숨고 크몽 클래스101 등과는 구분이 되는 엑스퍼트만의 독보적 색깔을 기대해본다. 그것은 어쩌면 사용자들이 입혀주는 생기로 생겨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한 글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1/09/02/XG76XUK2TZAINHHTKMHMPMGABY/

https://www.news1.kr/articles/?4224512 

 

네이버 엑스퍼트로 월 5000만원 매출 올리는 전문가…1년새 40% 늘었다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네이버 1대1 온라인 상담 플랫폼 '네이버 지식인 엑스퍼트'에서 월 5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전문가(엑스퍼트)가 전년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1억원 이

www.news1.kr

 

 

AI 어시스던트 Monica 모니카, 항상 내 옆에 있어줘

 

 

 

🔸서비스 소개

이름이 왜 모니카일까?

이번주는 Monica에 대해 분석해보았다. 모니카 소개글을 보면 이렇게 써있다.

 

ChatGPT API를 기반으로한 크롬 확장프로그램. 채팅 및 글작성을 위한 개인용 AI어시스턴트

 

그렇다. 개인용 AI어시스턴트. 말 그대로 내 전담 어시스턴트가 되겠다. 평소에 chatGPT를 활용하는 것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정도로 한정적이였는데 우연히 개발자분이 Monica를 사용하는걸 보고 따라서 쓰게 되었다.

Monica의 가장 큰 장점은 크롬 확장프로그램으로 설치해서 모니터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귀여운 얼굴 형태의 아이콘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모니카라는 네이밍이나 얼굴형태의 심볼처리 방식이 이 서비스를 잘 설명해주는 방식인것 같다.

날 도와주는 인공지능의 인격체로 다가온다랄까.

 

 

 

모니카는 구글계정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다.

 

 

 

🔸사용법

 

 

그럼 Monica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번 해보자.

아티클을 읽다가 궁금한 텍스트를 마우스로 드래그 하면 퀵 메뉴가 등장한다.

뜻을 물어보거나 번역을 시키기도 하고 요약을 시키거나 TMI를 시키거나.. 여러 작업들을 주문할 수있다.

 

 

 

 

 

 

 

텍스트를 드래그하면 퀵메뉴가 등장한다. Monica에서는 이걸 빠른조치라고 표현하고 있다.

 

 

 

팝업형태로 결과가 출력된다.

 

 

실제로 [설명]이 어떤 주문이었는지가 보인다.

 

 

 

 

작업들을 퀵메뉴에 고정하고 해제할 수 있고 수정도 가능하다.

 

 

 

작업수정을 누르면 알림형식을 수정할 수 있다.

 

 

 

 

 

또는 모니카를 불러서 아예 계속 옆에 앉혀놓고 싶을 수도 있다.

그럴때는 아이콘이나 커맨드+M을 누르면 슬라이드 형태로 자리를 차지하고 앉게 된다.

 

 

 

 

 

모니카가 내 모니터 자리에 앉은 모습.

 

 

 

이때 또 꽤 요긴한 메뉴를 써볼 수 있는데,

예를들어 영문아티클 페이지를 열어 놓고 그저 하얀건 종이요 검은건 글씨로다라는 착잡한 기분이 들때,

모니카에게 이 페이지를 읽어달라고 해볼 수 있다.

 

그러면 모니카는 친절하게 한글로 요약을 해준다.

그리고 추가로 내가 궁금해할만한것에 대해 관련질문까지 붙여준다.

 

 

 

 

열일하는 모니카

 

 

 

 

성의를 봐서 관련질문을 하나 눌러봤다.

 

 

 

그림서비스는 유료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모니카와 대화도 하고싶어서 굳이 이런걸 물어봤다.

 

 

 

 

가난한 친구에게도 친절한 모니카

 

 

🔸글작성 

 

 

이번엔 모니카의 또 다른 능력, 글작성에 대해 시도해보았다.

 

 

 

 

 

작성해줘 모니카! 두근두근

 

 

 

해시태그까지 꼼꼼하게 잊지않는 모니카

 

 

 

 

물론이지!! 너 영어 못하니까 내가 영어로 써줄께.(모니카 너 꽤..)

 

 

 

 

결과는 꽤 만족스러웠다. 오오 모니카 꽤 도움이 되는걸? 칭찬해줘야겠어.

 

 

 

모니카의 글작성은 여러 템플릿도 제공한다.

 

 

 

또한 그냥 구글을 검색할때도 모니카는 알아서 도와준다.

 

 

 

 

 

 

모니카 너가 왜 거기서 나와

 

 

 

결과를 저장해두고 싶을때 메모에 추가해둔다.

 

메모 잘 해놨지 모니카?

 

 

🔸설정


 


설정 메뉴로 들어가서 좀 더 살펴보았다.

 

 

 

 

ver2.3.3이구나 모니카

 

 

 

빠른 동작 버튼에 새 작업을 직접 만들어 추가할 수있는데 즉 프롬프트를 작성해서 고정해 놓을 수있다는 거다.

 

 

 

 

 

작업 만들기에 대한 설명

 

 

 

모니카에게 묻을 때????

 

 

 

 

구글에서 검색할때 모니카도 같이 답변을 해주는데 관련한 설정들이 보인다.

 

 

 

 

동영상 요약도 제공하며 유료라고 한다.

 

 

 

문의도 설정페이지에서 손쉽게 할 수있다.

 

 

 

 

 

장점만 있을수는 없다. 모니카를 좀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한 점은 가끔 아래와 같은 상황이다.

쇼핑에서 검색결과를 보고싶은데 거기서 왜 튀어나와서 자리를 다 차지하는거니?

 

 

 

 

 

 

너때문에 제품 썸네일들이 다 도망갔잖아ㅜㅜ

 

 

🔸사용후기

 

이상 개인 AI 어시스턴트 모니카에 대해 알아보았다. 써보니 상당히 유용하고 자주 써먹고 싶은 느낌이 든다.

한창 뜨겁게 거론되던 ChatGPT에 대한 열기는 여전하지만 나의경우 생각보다 일상에 많이 녹여내지 못하고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AI기술앞에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오직 열린마음이라고 한다.

상상이 덜컥 현실이 되어버린 놀라움에 겁을 먹기 보다는 업무적으로나 일상적으로나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경험속에 녹여내며

나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태도가 필요한것 같다.

 

그런점에서 봤을때 더욱 모니카는 주목할만 하다. 앞으로 모니카와 더욱 친하게 지내야겠다.

 

 

 

#uxui리뷰

나의 AI 어시스턴트 Monica

✅ 서비스 명

Monica

✅ 서비스 소개

ChatGPT API를 기반으로한 크롬 확장프로그램. 채팅 및 글작성을 위한 개인용 AI어시스턴트

✅ 좋았던 점(인상 깊었던 점) & 이유
귀여운 얼굴 형태의 아이콘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모니카라는 네이밍이나 얼굴형태의 심볼처리 방식이 이 서비스를 잘 설명해주는 방식인것 같다. 날 도와주는 인공지능의 인격체로 다가온다랄까.

챗GPT를 크롬확장프로그램으로 설치하여 웹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언제어디서든 손쉽고 유용하게 불러내 이것저것 도움을 받을 수있다.

 

✔︎ 텍스트 드래그 퀵 작업
아티클을 읽다가 궁금한 텍스트를 마우스로 드래그 하면 퀵 메뉴가 등장한다. 뜻을 물어보거나 번역을 시키기도 하고 요약을 시키거나 TMI를 시키거나 여러 작업들을 주문할 수있다.


✔︎ 이 페이지 읽기
예를들어 영문아티클 페이지를 열어 놓고
모니카에게 이 페이지를 읽어달라고 해볼 수 있다. 그러면 모니카는 친절하게 한글로 요약을 해준다. 그리고 추가로 내가 궁금해할만한것에 대해 관련질문까지 붙여준다.


✔︎ 글작성

작성하고자하는 내용과 길이, 형식, 어조, 언어를 선택하면 그에 맞게 글작성을 해준다. 또한 특정글에 대한 답장을 쓰는것도 가능한데, 답장하고자하는 원문글을 넣고 마찬가지로 답장을 어떤 길이, 형식, 어조, 언어로 작성할것인지를 선택하면 그에 맞게 답장도 작성해준다.

✔︎ 구글검색에 자동등장

구글에 검색결과페이지에 모니카도 함께 검색 키워드에 대한 답변을 해준다. 짧은 요약과 관련질문이 함께 출력되어 꽤 도움이 된다.

 

그 외 유료기능이긴 하지만 그림을 그려주기도 하고 동영상을 요약해주기도한다. 

써보니 상당히 유용하고 자주 써먹고 싶은 느낌이 든다.

한창 뜨겁게 거론되던 ChatGPT에 대한 열기는 여전하지만 나의경우 생각보다 일상에 많이 녹여내지 못하고 있었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AI기술앞에 우리가 취해야 할 자세는 오직 열린마음이라고 한다. 상상이 덜컥 현실이 되어버린 놀라움에 겁을 먹기 보다는 업무적으로나 일상적으로나 많은 곳에서 유용하게 경험속에 녹여내며 나의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태도가 필요한것 같다.

 

✅ 아쉬웠던 점 & 이유
썸네일 결과물로 표현되어야 하는 화면에서 결과영역 상단에 모니카가 풀width를 차지하면서 정작 보고싶은 결과물들이 화면 밖으로 밀리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 심지어 그 상황에서 접거나 치우거나 할 수없다. 잠시 숨기거나 비활성화를 할 수있는 기능이 필요해보인다.

 

✅ 왜 이렇게 UX/UI를 설계한 것 같은지 의도 추론

아마 썸네일 검색결과처럼 레이아웃이 풀로 잡히는 상황을 고려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또한 상황에 따라 텍스트 위주의 도움이 불필요한 상황이 있는데 그런부분까지 고려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사실상 이미지나 쇼핑검색결과같이 시각적 요소 위주로 결과를 보는 검색에서는 글로 요약해주는 AI 어시스턴트가 필요하지 않다. 그럼 글을 요약해주는 것 말고 어떤 작업을 할 수있을까? 어시스턴트니까 내가 이미지를 찾거나 쇼핑을 위해 썸네일을 훑어볼 때 도움이 되는건 아무래도 똑같이 시각적 요소를 통해 이루어져야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비슷한 맥락으로 아마 모니카의 핵심 기능들은 사람들의 일상적인 디지털경험 속에서 어떻게 좀 더 밀접한 관계를 맺고 도움을 줄 수있는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 고민으로 나왔을것이라 생각된다. 

 

구글캘린더와 네이버캘린더 PC버전을 비교해보았다. 앱이 아니라 굳이 PC버전을 비교한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나보다 하자.
일단 국내에서는 캘린더계의 근본이라하면 구글과 네이버가 되겠다. 나는 보통 구글캘린더를 쓰는데 국내의 훌륭한 IT선배님들이 만든 네이버캘린더도 같이 비교해서 보고싶었다. 

 

 

📅  캘린더 경험비교  일정등록

가장 우선 일정을 등록하는 경험을 살펴보았다.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일정등록 버튼

 

구글 캘린더   캘린더의 일자 빈칸을 클릭하거나 좌측 상단 [만들기]버튼을 클릭하면 하위옵션을 선택하여 등록팝업으로 접근한다.
네이버 캘린더   캘린더의 일자 빈칸을 클릭하거나 좌측 상단 [일정,약속쓰기]버튼을 클릭하여 등록페이지로 접근. [기념일관리] 버튼이 함께 제공되는데 매년 반복되는 기념일을 따로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앱(우) 일정등록 팝업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일정등록 페이지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앱(우) 날짜등록팝업의 날짜피커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앱(우) 반복일정 옵션 팝업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앱(우) '할일' 등록 팝업

 

구글 캘린더   등록팝업 내에서 탭으로 옵션변경이 가능하며 옵션은 각 이벤트, 할일, 알림, 약속일정이 있다.

  • 이벤트: 일정을 등록하는것으로 기간과 시간, 반복을 설정하고 위치(구글맵)나 참석자를 초대하고 구글회의를 링크시킬 수 있다. 일정에 대한 이메일이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 할 일: 할 일 등록시 구글 tasks에 등록된다.

네이버 캘린더   캘린더의 일자 빈칸을 클릭하거나 좌측 상단 [일정,약속쓰기]버튼을 클릭하여 등록페이지로 접근. [기념일관리] 버튼이 함께 제공되는데 매년 반복되는 기념일을 따로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

등록페이지는 일정을 등록할 수 있으며 시간,반복을 설정하고 위치(네이버지도)나 파일을 첨부할 수 있다. 중요일정을 따로 표시할 수있다.
네이버 캘린더 앱  +버튼을 누르면등록팝업으로 제공되며 PC버전과 달리 기념일관리버튼은 없으며 할일을 따로 등록하도록 되어있다.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일정이 등록된 화면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등록된 일정을 줌-인 해보았다. 종일일정과 시간약속, 할일이 서로다르게 표시된다


구글 캘린더와 네이버캘린더 모두   등록시 종일일정과 시간일정이 서로 다르게 표시된다. 또한 일정의 옵션별로 다르게 표시된다.

 

 

 

 

📅  캘린더 경험비교  일정확인


캘린더를 공유하거나 일정을 확인하는 부분은 등 기능에 대한 부분은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메인화면은 구글캘린더가 네이버캘린더보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명시성이 확보된다.(지난일정에 대해 흐리게 표시, 상위서비스의 메뉴를 우측으로 분리하고 캘린더영역을 최대한 확보, 그외 영역은 간결하게 디자인)

일정팝업에서 구글캘린더가 날짜표기를 0월0일(수)식으로 표현한 부분이 일정인지에 대해 더 쉽다.

네이버캘린더는 중요일정을 따로 별표표시하고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네이버캘린더만 일요일을 빨간색으로 표시한다(휴일은 빨간색인게 세계공용이 아닌가봄?)

각 브랜드의 색을 가진 디자인컨셉이 있다. 네이버캘린더에서 보라색을 메인컬러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연관성은 알 수 없다.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메인화면과 오늘날짜를 표현하는 방법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일정보기 팝업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캘린더 옵션

 

구글캘린더(좌) 네이버캘린더(우) 날짜 뷰옵션

 

 

🔎  캘린더 내 기능비교  검색

캘린더 내 검색기능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구글캘린더의 검색 상세 옵션
네이버캘린더의 검색 상세옵션

 

검색 상세옵션은 두 캘린더가 거의 동일하다. 

 

 

구글캘린더의 검색어작성
네이버캘린더의 검색어작성

 

검색어를 작성했을때 구글캘린더는 검색결과가 바로 노출되고 네이버캘린더는 상세검색 항목에서 찾기를 추천해준다.

 

 

 

 

 

구글캘린더_검색결과

 

네이버캘린더_검색결과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페이지에서 구글이 더 쾌적하게 디자인이 된 느낌이 있다.

 

 

 

🍪 쿠키  재미로 보는 부가기능

네이버캘린더 년도별 우리나라 공휴일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네이버캘린더의 날짜 계산기. 요즘은 좋은 앱이 많지만 옛날엔 이거 귀했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구독 캘린더(좌) 정성이 보인다. 구글의 구독캘린더(우) 스케일이 국제적이지만 디자인에 재미는 없다.

 

네이버캘린더 일정 일괄 삭제기능. 나름 괜찮은데?

 

네이버캘린더는 인쇄에도 꽤 많은 옵션을 제공한다.

 

네이버캘린더가 한국에 특화된 재미있는 기능이 많다. 본인은 구글캘린더를 주로 쓰긴하는데 이번기회에 알아보면서 네이버캘린더도 매력이 있고 참 정성스럽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uxui리뷰

구글캘린더 VS 네이버캘린더

✅ 서비스 명

구글캘린더, 네이버캘린더 PC버전

✅ 서비스 소개

▪구글캘린더 Google 캘린더는 구글에서 제공하는 일정관리 서비스입니다. 개인의 일정관리 뿐만 아니라 협업 솔루션에 맞게, 팀, 회사, 학교 등 다양한 조직의 일정을 함께 관리하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일정은 약속이나 기념일, 과거내용 등의 기록이 대부분이지만, 조직이나 회사에서 사용할 때는 개인적인 일정이외에도 업무에 특화된 기능을 추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06년 4월 13일부터 이용이 가능하였으며 2009년 7월 베타 단계에서 빠져나왔다고 합니다.

▪네이버캘린더 네이버 캘린더는 일정, 기념일, 할 일 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일정 관리 앱입니다. 알림으로 중요 일정을 미리 확인할 수 있고, PC 캘린더와 동기화하면 PC에서 등록한 일정을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좋았던 점(인상 깊었던 점) & 이유

✔︎ 캘린더 내 기능비교 - 일정등록

▪구글캘린더

  1. 캘린더의 일자 빈칸을 클릭하거나 좌측 상단 [만들기]버튼을 클릭하면 하위옵션을 선택하여 등록팝업으로 접근
  2. 등록팝업 내에서 탭으로 옵션변경이 가능하며 옵션은 각 이벤트, 할일, 알림, 약속일정이 있다. 직장이나 학교 계정의 경우 옵션이 달라진다. ∙이벤트: 일정을 등록하는것으로 기간과 시간, 반복을 설정하고 위치(구글맵)나 참석자를 초대하고 구글회의를 링크시킬 수 있다. 일정에 대한 이메일이나 알림을 받을 수 있다. ∙할 일: 할 일 등록시 구글 tasks에 등록된다. ∙알림: 시간이나 일자로 알림을 등록할 수있다. 반복알림 가능 ∙약속일정: 가능한 일정을 등록해놓고 상대방이 예약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다.
  3. 등록시 종일일정과 시간일정이 서로 다르게 표시된다. 또한 일정의 옵션별로 다르게 표시된다.

▪네이버캘린더

  1. 캘린더의 일자 빈칸을 클릭하거나 좌측 상단 [일정,약속쓰기]버튼을 클릭하여 등록페이지로 접근. [기념일관리] 버튼이 함께 제공되는데 매년 반복되는 기념일을 따로 관리할 수 있어서 좋다.
  2. 등록페이지는 일정을 등록할 수 있으며 시간,반복을 설정하고 위치(네이버지도)나 파일을 첨부할 수 있다. 중요일정을 따로 표시할 수있다.
  3. 네이버캘린더앱의 경우 등록팝업으로 제공되며 PC버전과 달리 기념일관리버튼은 없으며 할일을 따로 등록하도록 되어있다.
  4. 등록시 종일일정과 시간일정이 서로 다르게 표시된다. 또한 일정의 옵션별로 다르게 표시된다.

✔︎ 캘린더 내 기능비교 - 일정확인

캘린더를 공유하거나 일정을 확인하는 부분은 등 기능에 대한 부분은 큰 차이가 없어보인다. 메인화면은 구글캘린더가 네이버캘린더보다 앞으로의 일정에 대해 명시성이 확보된다.(지난일정에 대해 흐리게 표시, 상위서비스의 메뉴를 우측으로 분리하고 캘린더영역을 최대한 확보, 그외 영역은 간결하게 디자인) 일정팝업에서 구글캘린더가 날짜표기를 0월0일(수)식으로 표현한 부분이 일정인지에 대해 더 쉽다. 네이버캘린더는 중요일정을 따로 별표표시하고 따로 모아 볼 수 있다. 네이버캘린더만 일요일을 빨간색으로 표시한다(휴일은 빨간색인게 세계공용이 아닌가봄?) 각 브랜드의 색을 가진 디자인컨셉이 있다. 네이버캘린더에서 보라색을 메인컬러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연관성은 알 수 없다.

✔︎ 캘린더 내 기능비교 - 검색

검색어를 작성했을때 구글은 검색결과가 바로 노출된다. 검색 상세옵션은 거의 동일하다.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페이지에서 구글이 더 쾌적한 느낌이 있다.

✅ 아쉬웠던 점 & 이유

네이버캘린더 PC버전은 아무래도 네이버의 최근의 디자인과는 갭이 있어보인다. 반면 네이버캘린더앱은 매우 단순화 되어 네이버캘린더PC버전의 아기자기한 기능은 거의 없었다. 네이버캘린더에서 보라색을 메인컬러로 사용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연관성은 알 수 없다. 구글캘린더는 몇가지 용어가 애매했다. [이벤트],[약속일정]이라는 용어가 한눈에 이해하기 어려웠다. 이벤트를 일정을 말하고 약속일정은 약속가능한 시간에 대해 미리 생성해두고 다른사람과 되는시간을 맞추기 위한것 같은데 약속일정이라는 단어자체가 애매한것 같다. 약속시간이라는 기능도 별도로 있던데 그래서 더 헷갈린다.

✅ 왜 이렇게 UX/UI를 설계한 것 같은지 의도 추론

네이버캘린더 PC버전은 아마 활성사용자가 증가하는 추세가 아니고 기업고객대상은 네이버웍스가 있기때문에 서비스 유지차원정도의 수준을 가지고 있을 것 같다. 구글캘린더의 용어는 생각해봤지만 잘 모르겠다. 이벤트가 일정보다 더 큰 범위를 수용하는지 고민해봐도 역시 모르겠다.

+ Recent posts